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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역사
커피가 몸에 미치는 영향 본문
1. 커피의 성분
커피는 99%로의 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1%에 커피 추출물과 여러 향기물질 그리고 맛을 좌우하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커피는 약 400여종의 화학물질을 비롯하여 수분, 카페인, 단백질, 에테르 추출물, 지방, 당질, 섬유질, 회분, 휘발성분인 유기산, 이산화탄소, 방향성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커피의 단맛은 당질에서, 쓴맛은 카페인에서, 떫은맛은 타닌에서, 신맛은 지방산에서 비롯된다. 각 성분의 비율은 종류, 산지에 따라 다르지만 당질이 30%로 가장 많다. 당질은 설탕, 포도당 형태로 존재하며 열을 가하면 캐러멜로 변해 커피색이 되며 향기와 감칠맛을 증대시키는 작용을 한다.
지방은 향과 가장 깊은 관계가 있는 성분으로 약 12-16%정도 포함되어 있는데, 팔미트산, 리놀레산을 많이 함유하며 그 밖에 올레산, 스테아르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지방과 유기산은 물에 녹지 않지만 원두를 볶을때 화학적 변화로 인해 유리되기 쉬운 상태로 변해 극소량의 기름이 물과 함께 빠져나올 수 있다.
원래 커피 생두 자체에는 향이 없으나 이것을 일정한 조건에서 가열하면, 원두 내부에서 화학적 변화, 즉 메일라드 반응이 일어나 커피 특유의 향이 생기게된다. 커피콩을 볶을때 수분이 증발하여 생긴 공간에 이산화탄소가 모이기도 하며, 많이 볶으면 나오는 타닌의 쓴맛 성분은 떨어질수록 함유량이 많다. 커피의 향을 내는 주된 방향성분은 카페올, 에스테르, 페놀 등인데 대부분 휘발성이므로 가열하면 휘발된다.
인스턴트 커피는 100g 중, 당질이 약 61.9g, 단백질 20.2g, 지질 0.3g, 회분 8.2g을 포함하고 있다.
2.커피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1980년대 중반까지는 커피 음용과 건강과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문헌이 극히 많았다. 그 가운데서 커피 음용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를 15종류의 질병과 8종류의 암과 관련지어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이유들이 증거 불충분인 것으로 결론이 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커피와 건강에 관한 연구논문이 감소하고 있다. 커피와 건강에 대한 불안이 카페인에 의한 것이라면 다른 기호음료인 녹차, 홍차, 콜라음료도 같은 계열이 될 것이다.
최근 덴마크 아르후스 보건연구원에서는 커피를 좋아하는 임신여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카페인 커피를, 다른 그룹에는 무카페인 커피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컾를 하루 3잔 정도 마신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평균 체중은 두 그룹 모두 3.5kg정도로 정상 체중과 차이가 없었다. 또 연구팀은 두 그룹의 조산아 출산율은 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이 4.2%, 무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이 5.2%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저체중아가 출산된다는 사실은 검토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또한 연구 결과에서는 흡연과 커피를 모두 즐긴는 사람은 소화성궤양이 진행되기 쉽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흡연하지않는 경우, 커피가 소화성 궤양이 원인이 되는 것은 드물다. 위산과다증과 위산의 식도 역류는, 레귤러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도 탈 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서도 모두 일어나기 떄문에, 카페인은 위산과다증을 유발하는 원인에서 제외된다.
한편 고혈압증의 대규모 연구가 미국에서 행해졌는데 과자 이외에서 유래하는 카페인을 포함하는 커피의 습관적 음용은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암 등과는 관계가 없는 것을 나타내고있다. 이 연구애서는 1만명의 고혈압증의 남여가 선택되어, 커피든 카페인이든 어느 한 쪽만을 섭취하지않은 그룹, 생애에 걸쳐 양쪽을 경,중,강으로 섭취한 그룹으로 나누어, 커피와 카페인 섭취의 그룹과 전체 질병원인 사망률, 발작과 간질환 사망률, 암 사망률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최근 10년동안 4만 5천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2-3잔을 마셨을때 담석 발생률이 23~40%정도 줄였으며, 4잔 이상을 마신 사람의 경우 45%까지 줄었다. 그 원인은 명확히 밝힐 수 없지만 커피 또는 카페인이 담낭위축을 증가시키고, 담석의 형성 가능성을 줄인다는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커피는 담석 결정체가 생성되는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또 한때 커피가 유방암이나 췌장암 등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커피가 이와 무관함을 밝혀냈다.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마른 여성의 경우 커피가 유방암 예방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고, 췌장암의 경우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실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지만 소량씩 마시면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