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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본문
오늘은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카페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1~1.5%밖에 되지않지만 중요한 성분으로 꼽힌다. 카페인은 냄새가 없고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과다하게 섭취하면 중독증상을 나타낸다. 식품 중의 카페인은 음료 식품뿐만 아니라 약제에도 함유되어있다.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카테콜라민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하므로 각성 효과와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카페인은 체지방의 분해를 증가시켜 일의 지속성을 증가시키고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근육활동 능력을 증가시켜 왕성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1000mg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불면증, 불안감, 흥분, 심박수의 증가와 같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나타낸다. 만성적으로 커피를 마실 경우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카페인은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혈관 확장 및 혈류량 증가를 유도하여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의 작용으로 증가된 혈류량은 배뇨량을 증가시켜 전해질의 체외 배설을 촉진시킨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서 자판기 커피 한잔의 카페인 함유량은 75mg정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적당한 1일 카페인 섭취량이 300~400mg이라 하니 자판기 커피를 하루에 두잔 이상 마시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2. 커피가 약이 되는 이유
담석 발생률을 줄이고 유방암, 췌장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외에도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많다.
커피는 그 향기만으로도 신체의 여러 부분에 자극을 준다. 커피를 마시면 뇌 속의 혈관이 팽창하므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뇌에서 피로독소의 일부가 제거된다.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되는데 이는 커피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혈액순환이 잘 되고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된다.
또 커피는 지방을 분해하고, 적당하게 섭취하는 경우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는 등 신진대사를 높여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친다. 장도 자극되어 활동이 빨라지고, 배변이 원활해지며, 위액분비도 활발해진다.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라톤선수가 레이스 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 음료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또 커피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일종인 나이아신은 칼로리 소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나이아신은 구강염, 설사 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세잔의 커피는 천식환자의 기침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카페인의 자극이 기관의 점액성 분비물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천식에 효과가 있다.
흔히 '커피!'하면 졸음을 쫓거나 기분을 좋게 하는 각성제로 인식하는데, 이는 틀리지 않은 얘기이며 커피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커피는 심장을 자극해 박동을 빠르게 하고 근육의 컨디션도 순간적으로 좋게 만든다. 또 편두통을 완화시키고 만성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원기를 되찾도록 도와주고, 각성상태를 지속시키는 사이클링의 분해작용을 억제시켜 졸음을 방지할 수 있다.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이나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기분을 전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정신 건강상으로 카페인은 자살을 방지하는 항우울 효과가 있어, 적당한 양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것은 흔히 알려져있지 않은 사실인데 커피가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에 좋다는 것이다.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 알데하이드의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배설을 촉진시킨다. 그래서 가능하면 술을 마신 후에 한 잔의 물과 커피를 마셔두면 좋다고 한다.
3. 지나친 커피는 건강의 독
그러나 이러한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커피의 부정적인 영향을 간과할 수는 없다. 아무리 몸에 좋은 비타민도 과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듯이 커피도 지나치게 마시면 해가 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다르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5잔을 먹어도 잠자리에 들면 곧바로 잠에 빠지지만, 다른 람은 한 잔만 먹어도 잠을 못 잔다면서 손사래를 친다.
정상 성인은 카페인을 하루 300~400mg까진 별 무리 없이 처리한다. 인스턴트 커피 4잔 분량의 카페인이다. 그러나 커페인에 유난히 민감하거나 심장병 환자일 경우, 또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과 불명증이 있는 사람, 임산부 등은 섭취를 줄이는데 더 신경 써야 한다.
카페인은 대뇌를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심장박동을 증가시켜 예민한 사람은 부정맥이 생기기고 하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역할도 한다. 또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위산이 거꾸로역류하는 작용이 있어서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공복 시에는 커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을 분해하는 간이 활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단백질, 비타민 성분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 카페인은 세포막 투과성이 좋아서 조직세포와 태반,태아에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과도한 섭취를 않아야 한다. 흔히 임산부에게 커피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덴마크 연구소에 의해 커피를 마신 임산부는 저체중아를 출산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커피에 대한 다른 연구결과를 조금 더 지켜보거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건강한 성인 남자의 경우 6시간이 지나면 섭취한 카페인의 50% 정도가 분해된다. 그러나 흡연을 하거나 다른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카페인이 몸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어린이나 간이 심하게 손상된 사람의 경우 3~4일 정도 남아 있기도 한다.
또 짧은 시간에 연거푸 많은 양을 마시게되면 캐피니즘이라 하여 불안, 초조,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 후 1시간 안에 커피를 마시게되면 카페인이 위장 내에서 음식물의 칼슘이나 철분 흡수율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 장기간 하루 8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농도를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므로 칼슘이나 철분 등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그러나 칼슘 섭취량을 늘려주고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다면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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